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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상파 DMB 세계기술표준-한국방송기술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04-09-21 (화) 00:00 조회 : 2847
"[특집-한국IT 세계를 간다] 지상파 DMB 세계 기술표준 `성큼` 유럽식 압도 ""한국 기술 배우자"" 지난 9~1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국제 방송장비전시회(IBC 2004)에서 맞대결의 한판을 예상케 했던 DMB와 DVB-H(유럽의 이동방송 규격)의 대결은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고 IBC를 참관한 사람들은 입을 모았다.

유럽의 디지털 오디오 방송(DAB) 시스템 규격을 수용하되, 이를 업그레이드해 비디오 수신도 가능하도록 한 한국의 지상파 DMB가 유럽의 디지털 방송규격(DVB)의 하나로 세계 최강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가 강력하게 밀고 있는 DVB-H(Handheld)를 압도했다는 평가다.

참관객들에 따르면, 당시 전시회에서는 월드DAB포럼이 한국의 KBS?삼성전자와 함께 자체 부스에 한국의 지상파 DMB 코너를 마련했다.

한국에서 공수해간 지상파 DMB 송신시스템과 수신기 시제품을 설치, DMB의 위력을 실감토록 한 것. 공교롭게도 월드DAB포럼의 바로 옆 부스는 DVB-H 관련 기업이 DVB-H를 전시해 `DMB 대 DVB-H'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결과는 DMB의 압승이었다.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작은 수신기에 마술같이 깨끗하게 구현되는 이동 및 휴대방송에 참관객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것이다.

노르웨이, 스코틀랜드, 독일 등의 방송사가 연이어 인터뷰를 요청했고,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루에도 3~4차례 각 언론사와 만나 DMB를 설명해야 했다.

컨퍼런스 장의 열기도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 온 더 무브―휴대혁명`(Media on the Move―The Handheld Revolution)이란 주제로 삼성전자가 지상파 DMB를, 노키아가 DVB-H를 각각 발표했는데, 참관객들의 관심은 단연 지상파 DMB에 쏠렸다는 것이다.

한국의 지상파 DMB가 유럽 현지에서 이처럼 각광받는 이유는 유럽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DMB의 오디오 버전인 DAB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극동의 작은 나라 한국이 유럽의 유레카 147을 받아들여 이를 DMB로 멋지게 구현한데 대해 많은 나라가 관심을 표명했고, ""우리도 한번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표출했다는 것이다.

유럽의 몇몇 방송사는 DMB 부스를 찾아와 모든 장비를 싸들고 자기 나라와 방송사를 방문해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하기도 했다.

이런 식의 뜨거운 반응이 계속되자, 아니카 나이버그 월드DAB 포럼 의장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DMB 로드쇼를 제안하기도 했다.

지상파 DMB의 세계화는 지난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2차 월드DAB 포럼 기술위원회(TC) 회의에서도 확인됐다.

기술위원회는 지난 8월 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확정된 한국의 지상파 DMB 규격을 범 유럽의 통신?방송 표준화 기구인 유럽통신표준화기구(ETSI)에 상정키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월드DAB가 제안하는 형태로 ETSI에 관련 규격을 상정할 예정이다.

월드DAB포럼은 BBC?마이크로소프트?소니?JVC?파나소닉?후지쯔 등 세계 굴지의 업체와 ITU?ETSI?EBU 등 국제표준화기구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월드DAB 기술위원회의 다수 위원들이 ETSI 표준화를 담당하고 있어 사실상 월드DAB포럼이 상정하는 규격은 범 유럽의 기술규격이 된다.

따라서 지상파 DMB의 세계화에 있어서 중요한 관문이 활짝 열린 셈이다.

TTA의 DMB 프로젝트 그룹은 지상파 DMB의 세계화를 앞당기기 위한 로드쇼를 구상하고 있다.

파워포인트 자료를 들고 찾아가 설명하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각종 장비를 가지고 다니면서 실제 서비스를 구현해 눈앞에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같은 로드쇼를 위해서는 인력과 장비, 그리고 상당한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일정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게 TTA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지상파 DMB 전문가들은 ""로드쇼도 중요하지만, 한국에서 하루빨리 상용화하는 것이 DMB의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한다.

세계 각 국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상파 DMB가 정작 한국에서 상용화가 늦어진다면, 이는 지상파 DMB의 세계화와 이를 통한 국가적 부가가치 창출에 결코 이롭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박창신기자 [저작권자(c)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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